작은 쉼터 갤러리는 북촌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갤러리로 골목길 바로 옆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다. 서울시 공공 한옥으로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하며 북촌 한옥마을 산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작은 쉼터 갤러리 기본 정보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 2길 11-9
지하철 :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에서 467m
입장료 : 무료
운영시간 : 10:00 – 17:00
정기휴무 :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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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마을 작은 쉼터 갤러리
북촌 한옥마을 작은 쉼터 갤러리가 위치한 장소에는 북촌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세 가지 시설이 있다. 전시 및 대관 시설인 작은 쉼터 갤러리와 모두의 갤러리 그리고 한옥 관련 다양한 지원관 상담을 제공하는 한옥 지원센터가 바로 그것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곳은 세 가지 시설 중 골목길 바로 옆에 있어 접근성이 가장 좋은 전시 및 대관시설 작은 쉼터 갤러리이다.
작은 쉼터 갤러리는 외벌대 기단 위 정면 두 칸, 측면 한 칸으로 두 칸짜리 삼량가 가구의 아주 작은 한옥이다.
서울시 공공 한옥으로 열린 공간이기 때문에 별도의 입장료나 절차 없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어 골목길 바로 옆에 있는 장소의 이점이 극대화되는 공간이라고 느꼈다.
전시와 대관
작은 쉼터 갤러리는 예술 작품 전시와 다양한 문화 행사 개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은 물론 전시 및 대관 신청 또한 할 수 있다.
세부 사항과 대관 신청 절차는 서울한옥포털사이트 메뉴에서 “한옥살이” – “한옥공간 대관” 카테고리를 참고하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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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를 이용한 전통 공예 지승공예
방문일에는 지승공예에 대한 전시를 하고 있었다. 지승공예란 전통 종이 공예 기법의 하나로 한지를 꼬아 만든 실을 이용한 공예라고 한다.
우리나라 전통 한지는 조선시대 주요 수출품이었으며 부드러우면서 질긴 특성으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여 한옥의 창호나 심지어 갑옷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호리병과 명함 지갑 등 다양한 지승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특히 호리병은 옻칠을 통해 방수 기능을 더하여 물이 새지 않는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북촌전통공예체험관 서울시 공공한옥으로 공예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공예의 멋을 체험할 수 있는 곳 …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기능성을 갖춘 지승공예의 실용성과 전통 소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였다.
골목길에서 작은 쉼터 갤러리를 바라보며
북촌 한옥마을 골목길에 위치한 작은 쉼터 갤러리는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열리는 곳이다.
산책길에 가벼운 마음으로 전시까지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자 지친 일상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쉼의 공간에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져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