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한옥마을 추천 카페 서울시 공공한옥 북촌라운지

북촌 한옥마을의 전통 카페 북촌라운지는 서울시 공공한옥에 한옥스테이 버틀러리에서 위탁 운영하는 곳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으며 바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한옥 체험과 전통차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북촌라운지 기본정보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103-7
지하철 :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에서 614m
위탁업체 : (주)프라우들리 한옥스테이 버틀러리
영업시간 : 10:00 – 20:00(19:00 라스트 오더)
정기휴무 :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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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한옥 전통 카페 북촌라운지

안국역 3번 출구에서 나와 계동길을 따라 600m정도 걸으면 북촌라운지에 도착한다. 역에서부터 거리가 조금 있지만 북촌 특유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끼며 걷다 보면 나도 모르게 금세 도착하는 기분이 든다.

계동길을 따라 산책하며 북촌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다.

서울시 공공한옥 북촌라운지

북촌라운지는 북촌 한옥마을 방문객들의 한옥과 전통문화 체험을 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공공한옥 중 하나로 누구나 자유로운 방문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이다.

카페는 (주)프라우들리 한옥스테이 버틀러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라이트 오더는 오후 7시까지이다.

전통 카페 북촌라운지 메뉴

북촌라운지에는 다양한 종류의 차 그리고 함께 먹을 수 있는 디저트 등 여러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2024년 5월 기준 메뉴와 가격은 다음과 같다.

TEA MENU

1) 녹차 세작 : 10,000원
2) 녹차 중작 : 9,000원
3) 백차 백모단 : 10,000원
4) 백차 백아차 : 9,000원
5) 백차 수미 : 9,000원
6) 우롱차 대홍포 : 10,000원
7) 우롱차 수선 : 9,000원
8) 우롱차 사계춘 : 9,000원
9) 홍차 정산소종 : 11,000원
10) 보이숙차 남나산 고수 : 10,000원
11) 보이숙차 경매 대평장 : 9,000원
12) 흑차 띄움차 : 11,000원

TEA VARIATION

1) 미나리 브리즈 : 7,800원
2) 트러플 바닐라 보이
3) 레몬머틀 말차 소다 : 7,500원
4) 바닐라빈 통카 말차 : 7,500원
5) 아임파인 우롱 : 7,300원

TEA SWEETS

1) 곶감 살라미
2) 찰떡 브라우니 : 8,000원
3) 흑임자 치즈 케이크 : 6,800원
4) 산딸기 꽃 약과 : 14,000원

녹차세작 시음

녹차 세작과 찰떡 브라우니를 시켜보았다. 가격은 좀 있는 듯하지만 전통 한옥체험과 함께하는 차의 의미를 생각하면 비싸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좌석은 각자 원하는 곳에 자유롭게 앉을 수 있으며, 주문하고 각 방에 자리 잡고 있으면 주문한 차와 디저트를 직접 가져다준다. 차를 우려내는 방법 또한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차를 적정 온도에서 우려내는 것이 핵심이다. 추천해 준 방식으로 마셨을 때와 뜨거운 물로 마셨을 때의 맛이 전혀 다르며 적정 온도일 때 가장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서울시 공공한옥 체험

서울시 공공한옥 북촌라운지에서는 전통차는 물론 메인이 되는 일고주오량가 건물을 중심으로 한옥 체험도 할 수 있다.

차를 마실 수 있는 좌식 좌석이 배치된 메인 건물과 별동 그리고 주문을 할 수 있는 장소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 건물

대문을 통해 들어오면 일고주오량가 건물을 “ㄱ”자 배치의 삼량가 건물이 감싸듯 배치되어 있으며 메인 건물 앞, 뒤로 안마당과 뒷마당이 있다.

뒷마당의 툇마루에도 좌석이 있어 이곳에서도 차를 마실 수 있으며 안마당과는 또 다른 장면과 분위기를 연출한다.

별동

안마당에서 뒷마당으로 통하는 통로를 지나 우측 계단을 오르면 별동이 있으며, “ㄱ”자 배치의 삼량가 맞배지붕 건물로 각 방에 좌식으로 된 좌석이 있다.

높은 대지 위의 별동은 독립적인 배치로 매우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조용한 곳에서 편안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별동을 추천한다.

북촌 한옥마을 전통 카페 북촌라운지를 다녀와서

우리나라 카페는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곳으로도 활용된다. 북촌라운지는 보통의 카페와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한옥마을이라는 특수한 장소에 가장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그 안에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수 있다.

북촌 한옥마을에서 가장 북촌 다운 분위기의 카페를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전통 카페이다.